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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전국시청률 2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4.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경쟁작인 KBS2 '내사랑 금지옥엽'은 21.7%를 기록, 지난 15일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32.4%)을 기록한 이후 점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14일 첫 방송을 내보낸 MBC '잘했군 잘했어'는 13%를,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KBS2 '천추태후'는 각각 12.7%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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