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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셀트리온, 시총 1.7조원대 접전

서울반도체가 발광다이오드(LED) 테마를 등에 업고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7일 개장 초 7% 이상 급등하며 3만45350원까지 급등, 시가총액을 1조7000억원대로 올렸다. 서울반도체가 시총 1조7000억원대로 진입하며 역전을 시키자 기존 1위 셀트리온은 보합권에 머물며 시총 1조60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반도체는 올초만 해도 코스닥 시장 시총순위 10위권을 오갔지만 지난 1월23일 1만원을 시작으로 두 달만에 무려 240%넘게 올랐다.

증권업계는 지난 2006년 이후 끈질기게 서울반도체의 주가에 발목을 잡아오던 특허 이슈가 해결된 것이 상승의 촉매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정부정책으로 LED 테마가 동반 랠리를 거듭하고, LED가 TV와 노트북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서울반도체에 힘없이 1위 자리를 내주는 것처럼 보이던 셀트리온은 오전 10시20분쯤 부터 급등, 다시 대장주 자리를 다투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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