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김진수(51) 삼호용접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81년 전기기기기능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이후 오로지 산업현장에서 외길을 걸어온 용접기 제작 분야의 대표적인 최고경영자(CEO).
㈜대우조선과 삼호중공업㈜ 등을 거쳐 1999년 ㈜삼호용접기를 설립한 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고객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2008년 현재 대불산업단지 조선선박 용접기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했다.
특히 그는 전자식 TIG 용접 보조 장치와 탄산가스 아크 용접장치, 토치 회전형 자동용접기, 용접기의 과전류 차단 장치 등을 발명해 3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을 출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기술이 곧 회사의 바탕이요, 신용”이라며 “기능한국인이란 명예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론 세계적인 추세에 주목해, 에너지 절감과 로봇산업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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