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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4월부터 '열린뜨락음악회' 상시 공연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마당극 등 다양

올 관악구민들이 연중 음악의 향기에 흠뻑 취할 것 같다. 지난해부터 시작, 구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열린뜨락음악회’가 올해도 알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열린 뜨락음악회’가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구청광장에서 가진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찾았다.

구민을 위한 ‘2009 열린뜨락음악회’는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총 21회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해는 특별히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대 음대와 연계,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 그 어느 때 보다 훌륭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또 ‘2009 열린 뜨락음악회’는 찾아가는 야외 음악회, 목요상설 클래식 음악회, 산사 음악회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식 문화 공연으로 기획돼 문화소외 지역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주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 하도록 남현동 관음사 산사음악회, 뮤지컬 갈라, 성악 앙상블 콘서트 총 3개 공연이 마련된다.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공연일정을 관악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좌석예약제 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음악회를 연중 개최해 구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문화도시 관악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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