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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 이익 대비 낮은 주가 수준이 매력<대신證>

대신증권은 LG전자의 주요 LCD모듈 공급 업체인 토비스에 대해 이익 대비 낮은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26일 "토비스가 생산하는 TFT-LCM은 LG전자로의 납품 비중이 높고 Sony 및 국내 휴대폰 업체 등으로 판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토비스의 게임기용 모니터는 IGT사와 유럽 지역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토비스의 매출 비중은 TFT-LCM이 약 84.7%, 산업용 모니터가 약 14.8%를 차지했다.

매출 증가율은 129.2%에 달하며 이는 LG전자 내 공급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또 일본 Sony로의 매출이 하반기 이후 개시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봉 애널리스트는 "토비스의 올 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27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상반기에 감소한 공급 물량 감소폭은 하반기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6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5%에 머물고 순이익은 키코 손실 및 이자비용 발생으로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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