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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외국어교육회사 CEO로 잘 알려진 박현영의 딸이 '외국어계의 엄친딸'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온 '수퍼맘'에 박현영과 함께 출연중인 딸 현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를 구사하고 있어 화제다.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과 가정을 모두 완벽하게 꾸려가는 기혼 여성을 뜻하는 '수퍼맘'(Super-mom)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일'과 '가정' 모두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길 원하는 30-40대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현영은 "현진이를 임신하고 태교부터 평상시에도 딸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어 그런지 영어는 기본으로 하면서, '현진'이 할머니가 일본어를 공부하고 계시고, 중국인 가정도우미와 몇 년을 함께 지내다 보니 어깨 너머로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덩달아 배우게 됐다"며 딸이 4개국어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촬영 중인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등 '스타 엄마'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오는 26일 밤 12시 방송되는 '수퍼맘' 1화에서는 현진이의 능수능란한 외국어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화 미션 '영화 더빙하기'를 수행하기 위해 엄마와 DVD가게에 간 현진이 엄마와 영어로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고, 중국어 버전, 일본어 버전의 DVD의 홍보문구를 유창하게 읽고 해석까지 해가며 외국어 신동다운 면모를 맘껏 드러낸다고.
'수퍼맘' 제작진들은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모전여전'이란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외국어계의 최고의 모녀" 라고 입을 모았다.
박현영은 "너무 빨리도, 그렇다고 너무 늦게 외국어를 시작하는 것보다, 우리말을 어느 정도 잘 한다고 판단되는 적정한 나이 때를 판단해 외국어를 시작하는 게 좋다"며 "앞으로 '수퍼맘'을 통해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들의 외국어 공부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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