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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딸 수아의 연예인 꿈, 찬성한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자신의 딸인 수아의 연예인 꿈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온 '수퍼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딸 수아의 꿈이 연예인이 되는 것인데, 저는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수퍼맘'에 함께 출연하는 이상아는 아이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최정원과는 상반되는 부분인 것.

최정원은 "연기를 하면서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암도 나을 수 있게 하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며 "제가 배우니까 배우를 한다면 더 좋겠지만, 가수의 꿈을 키운다고 해도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아는 가수가 꿈이다. 소녀시대나 애프터스쿨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자신의 목표인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최정원은 아이들의 교육방침에 있어서 인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수퍼맘'을 통해서 최정원은 아이의 인성에 대한 평소의 교육방침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최정원은 "아이가 정신적으로 연약한 아이보다는 베풀줄 아는 아이가 됐으면 했다. 항상 주체가 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랐다. 앞으로도 진취적인 여성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 지은 집은 새집증후군 때문에 왠만하면 새집은 피하고, 아이가 야채와 쓰레기 국을 좋아해서 그런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일과 육아에 대해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연습실에서는 손에 대본을 놓지 않을정도로 악바리 근성으로 연기하고, 집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최정원 조혜련 박현영 이상아가 출연하는 스토리온 '수퍼맘'은 오는 26일 자정에 첫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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