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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2단계 침목균열 4월말에나 진상규명

경부고속철 2단계 침목균열 원인 규명 및 대책 수립이 4월말경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 2단계 침목균열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구성된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4월말까지 연장된다고 24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16일부터 백지상태에서 가능한 모든 침목균열 원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료의 정리·검토 등을 위한 시간 등 조사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에 건의했다.

국토부는 이에 당초 2.16일부터 1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조사기간이 4월말까지 연장된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조사단은 오는 4월초에 기자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조사결과와 향후 일정 등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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