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82,0";$no="20090323105038425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부산은행은 23일 전세보증금이 부족하거나 담보부족으로 생활안정자금을 확보하기 힘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BS 프리미엄 아파트 전세자금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대출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세대주이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60%이내에서 전세보증금이 부족할 경우 최대 2억원, 전세로 거주하면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하면 최고 1억원이다.
대출 대상 주택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군이하 지역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이며 면적·주택보유여부는 무관하다.
대출방식은 매월 이자만 납입하고 만기일에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기간내에서 최장 2년이다. 임대차 계약 갱신시에는 기한연기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6%중반에서 7%중반대로 일반 전세자금대출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두호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전세자금 부족분 지원 뿐만 아니라 기존 세입자도 목돈이 필요한 경우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며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상품 개발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은행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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