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경남은행이 발행 예정인 경남은행제 13-03(후) 외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해당 지역 내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영업성장 ▲NIM 상승세로 전환, 이자부문이익 및 비이자부문이익 개선으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 지속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의 매우 양호한 수준 유지 ▲지주회사의 유상증자,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 개선 ▲ 재무 및 영업측면에서 지주회사의 높은 지원가능성 등을 꼽았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970년 설립돼 부산을 제외한 경남지역의 지방은행으로서 해당 지역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00년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2001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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