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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공연 마련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강화된 폐기물 배출기준을 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고 올바른 배출 요령을 직접 찾아가 보여주는 '폐기물 배출요령 주민홍보 공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숭인2동 주민센터에서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실시된 홍보 공연은 구 청소행정과 직원들로 공연 팀을 만들어 평소 청소행정과에 자주 문의되는 경험 사례들을 상황극으로 만들어 공연한다.

특히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동영상 및 PPT교육을 병행, 최대한 주민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 무단투기 방지 홍보 표지판을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물도 배부, 주민들에게 종로구 청소행정에 대한 적절한 홍보와 더불어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민홍보 공연은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동 주민센터에서 회 차별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정별로 개최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마포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 쓰레기 처리실태를 주민의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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