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전환 시기가 5년으로 단축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성남·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건의를 통해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전환 시기를 반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방안이 가시화 될 경우 경기도 판교에서 지난달 공급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2068가구의 분양전환시점은 2014년(당초 2019년)부터 가능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 전환 허용 여부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관계기관 등의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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