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래에셋증권, 인플레이션지표 연동 DLS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인플레이션지표에 연동하는 신규 파생결합증권인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89회’를 23일부터 27일까지 만기 2년형으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사용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US CPI-U, US CPI Urban Consumers)1)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원금 98%보장) 상품이다.

수익계산 방법은 최초기준지수 대비 만기평가지수 상승률의 두 배(200%)에서 2%를 차감한 수익율이 지급되며, 최대 가능수익은 제한이 없으나 최대 가능손실은 -2%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최초 지수가 100인경우 만기평가시점의 지수가 120으로 20% 상승했을때 수익은 20%의 두배인 40%에서 -2%를 차감한 38%가 된다.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운용본부 상무는 “미국 정부의 사상 유래 없는 유동성 공급은 향후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원자재를 통한 인플레이션 간접 투자가 아닌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초자산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50억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