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18일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아동 특기적성교육비 지원을 위한 서울시 'NOW START 2009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서울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가정 초중고교생 중 30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스포츠 등 각각의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10개월 동안 총 3300만원의 특기적성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서 이계원 미래에셋 봉사단장은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0년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한 이래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 희망북카페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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