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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관세청장 ‘공조직 역량 강화’

20일 한국 인사행정학회 주제 발표…조직변화, 인사 투명성 등 설명

허용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인사행정학회(회장 하미승 건국대) 학술대회에서 ‘공조직의 역량강화-관세청에서의 신 경영 실험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세계 최고 관세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조직역량 극대화 전략과 운영사례를 조직, 인사, 교육, 조직문화 중심으로 발표했다.

허 청장은 “취임 뒤 직원 연봉의 3배쯤 성과를 내 민간 1등 기업 수준을 따라갈 수 있게 조직변화를 꾀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직에 투명, 합리, 공정문화가 자리 잡도록 신(新)인사제도를 도입해 직원인사 만족도를 크게 개선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사행정학회는 2002년 세워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인력관리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오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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