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콩증시에서 코카콜라의 인수가 불허된 중국 최대 과일주스업체 후이위안의 주가가 52% 폭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글로벌 음료업체 코카콜라와 중국 최대 과일주스업체 후이위안간 인수합병(M&A)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일 공식발표한 바 있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차지하게 되는 시장점유율은 19.4%에 달하기 때문에 중국시장내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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