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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레슬링부 선수 대거 국가대표 선발

6명 선수 중 4명 1위로 국가대표 선발 영예 안아

2009 세계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부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7일 강원 화천군 화천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중구청 여자레슬링부 소속 김주연 선수를 비롯 김지은, 배미경, 엄지은 선수 등 4명이 55Kg, 67Kg, 73Kg, 51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중구청 여자 레슬링부는 지난해 2월 창단된 후 지난해 4월에 열린 제26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 처음으로 참가, 엄지은 선수가 자유형 55kg급에서 금메달을, 한태양 선수가 지유형 6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5월 2008 북경올림픽 파견 2차 선발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또 7월에 열린 KBS배 전국 레슬링 대회와 제34기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 대회(8월)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10월 개최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51kg급과 6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구청 여자레슬링부는 서울 최초의 실업 여자 레슬링팀으로 여자로만 구성된 레슬링부로서는 경기도 성남시청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종호 서울시 레슬링협회 부회장을 초대 감독으로 초청, 현재 48kg급 장호순, 51kg급 엄지은, 55kg급 김주연, 63kg급 한태양, 67kg급 김지은 등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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