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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나, 국채선물 수직상승

FRB 국채매입 호재, 국내까지 훈풍

국채선물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 채권시장이 FRB의 국고채 3000억불 매입발표로 강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이 국채매입에 나설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정부가 국채 단기물발행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금리상승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6틱 상승한 111.52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54틱이나 급등하며 111.50으로 개장했다.

같은시간 증권이 119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주택금융공사 또한 260계약과 117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은행이 1040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선물회사도 나란히 227계약과 19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금융시장과 해외요인으로 인해 강세 시도를 보이는 흐름”이라며 “한은의 국채 매입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고 국채 단기물발행등으로 장기금리 상방경직성강화로 플랫화가 이어질 듯 하며 환매수유입강도에 따라 상승폭이 커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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