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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현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가 서세원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유장호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금일 병실에 있다와서 서세원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지도 몰랐다"며 "지금부터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서세원의 생각이 아닌)100% 내 심정이다"라며 서세원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10분여간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유씨는 서세원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와 서세원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세원도 내 생각에 관여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서세원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경찰조사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1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일 새벽 유씨의 병실을 방문한 서세원은 그에게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숨어 있으라"고 충고했다.
故장자연의 자살사건 이후 고인의 자필문건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 유씨는 지난 12일 문건 일체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두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유씨는 고인의 문건이 공개된 13일 오후 탈진과 쇼크 증상으로 쓰러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서울병원에 입원, 18일 오전 퇴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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