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www.koreit.co.kr, 사장 이우정)은 국민은행과의 예금반환청구사건 소송에서 최종 승소판결 받았다고 17일 밝혔다.$pos="R";$title="";$txt="이우정 한국토지신탁 사장 ";$size="177,236,0";$no="20090317214658744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위조CD 유통사건은 한국토지신탁이 2005년 6월 총 600억원의 운용자금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맡기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했지만 당시 은행 직원들이 진짜 CD를 가로채 외국으로 달아난 사건이다.
당시 은행측이 경찰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절하고 있는 상태여서 한국토지신탁은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2006년 10월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1심 패소 후 판결 금액을 지급하는 한편 상소하였으나 항소심 및
상고심에서 모두 기각돼 지난 12일 한국토지신탁이 최종 승소하고 17일 판결문을 송달 받았다.
한편 신한은행과의 소송에서는 2008년 12월에 최종 승소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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