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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드라마의 인기를 이용한 50억원 규모의 가짜 캐릭터 상품도 등장했다.
17일 KBS1 '뉴스9'는 윤모씨 등 2명이 국내에 캐릭터 상품 출시가 늦다는 것을 이용해 중국에 공장을 차려두고 국내 한류스타 관련 핸드폰 줄과 같은 800만여점의 캐릭터 상품을 제작·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윤모씨는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줄 뿐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는 잘 몰랐다"며 "문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가짜 캐릭터 반입을 시도했던 일당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으로도 반출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 측은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물량까지 감안하면 시중에 유통됐을 경우 수백억대의 가짜 캐릭터가 유통될 뻔 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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