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국제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한국제지는 엿새째 상승 중인 가운데 전날보다 1050원(4.15%)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제지에 대한 호평을 늘어놓았다.
대우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펄프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펄프가격 하락과 판가 강세 및 고정비 절감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한국제지에 대해 펄프가격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2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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