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2009년형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e레이저'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업무용 프린터 시장을 공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e레이저 프린터 4종은 기업과 관공서 등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으로 A3 사이즈 칼라, A3 사이즈 흑백, A4 사이즈 칼라, A4 사이즈 흑백 등 크기와 성능이 다양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4종 모두 프린터 한대로 동일 네트워크 안에 있는 최대 10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비싼 레이저 프린터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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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인쇄 기준으로 기존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들의 장당 평균 출력 비용인 20원보다 출력 비용이 15% 이상 저렴하며 칼라 인쇄 기준 장당 평균 90원 보다도 20% 저렴한 출력비용을 자랑한다.
입자가 거친 분쇄식 토너 대신 화학 합성을 통해 인쇄 입자를 작고 균일하게 만든 '중합식 토너'를 적용, 선명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어 사진 인쇄에도 뛰어나다.
삼보는 프린터 제품에 대해서도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사무실 야간 작업 때 프린터 오작동에 대한 해결을 돕고, 원격 데스크톱 등 PC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PC와 패키지 판매를 통해 구매단가를 낮춰 관공서, 기업, 소호몰 등을 적극 공략할 전략이다. 이외에도 삼보는 5월 중 신제품을 추가해 보급형 흑백 제품부터 최고급형 칼라 제품까지 풀라인업을 갖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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