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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에버라텍 스타' 선주문 2500대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11일부터 판매되는 노트북 '에버라텍 스타'에 대한 선주문이 25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보에 따르면 에버라텍 스타는 지난 2주 동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준비된 물량 50대가 1주일만에 모두 팔렸으며 각 대리점이나 할인점으로부터 선주문이 2500대를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에버라텍 스타는 삼보가 노트북 브랜드 '에버라텍' 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삼보는 이처럼 각 채널로부터 주문이 늘어나자 긴급 추가 생산을 계획하는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삼보는 에버라텍 스타 출시에 따라 체험단을 모집했으며 5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에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노트북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수기를 작성하는 등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에버라텍 스타는 매립형 배터리를 적용한 노트북으로 가볍고 전력소모가 적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삼보는 이 노트북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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