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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외 현대미술 거장전 전시중

백남준의 ‘세기말의 인간’,데미안 허스트의‘다이아몬드 해골,나비’등54점 전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동시대의 시선; 해외현대미술전'이란 주제로 데미안 허스트등 국내·외 현대 미술계의 거장 작품을 11일부터 3개월간 강남구청 복도안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작고 3주기를 맞이하는 미디어아트 창시자 백남준의 ‘세기말 인간’,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끌고 단일작가로는 영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한 데미안 허스트의 ‘다이아몬드 해골’등 다수 작품이 전시된다.

그 외에도 국내에 전시회에서는 보기 드문 엔디 워홀, 메기 테일러, 파울로 벤츄라 등 현대작가 19인의 작품 54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3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신청할 경우 도슨트(Docent)(작품해설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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