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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은행 이름 딴 소극장 탄생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은 12일 은행 본점에서 조은극장과 협약을 맺고 부산 남포동·광복동에 개관하는 조은극장 1·2관의 이름을 'BS 부산은행 조은극장' 1·2관으로 확정해 4월초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밍 협약은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역 문화발전과 부산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지역 연극·뮤지컬 제작 인프라 구축, 다양한 공연 지원 등을 위해 메세나 운동 차원에서 실시됐다.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은 극장 신설·운영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하고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공연 안내·홍보와 시민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시민이 문화 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07년 7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뒤 장학·교육·문화예술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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