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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많은 영등포구, 배출가스 관리 최우수구 된 사연?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서울시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지난 2000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구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의 이러한 성과는 직원 및 시민들의 철저한 환경의식과 노력에 따른 것이다.

구는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이 혼재돼 오염 발생원이 많은 취약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오염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해 왔다.

구는 휘발유 및 LPG 사용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 활동을 펼쳐 지난해 비디오카메라를 이용, 27만7608대 차량을 단속하고 8869대를 개선토록 했다.

또 매연측정 단속기로 7939대를 단속해 1007대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34건 226만원의 환경과태료를 부과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활동을 실시, 1만503대 차량을 점검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3768대에 대해 자율정비를 유도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주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개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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