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조환익 사장은 12일 오전 11시 도쿄 닛코호텔에서 일본의 신생 투자전문기업인 휴먼하모니앤인터내셔널파트너저팬(Human Harmony & International Partners Japan·HH&IPJ)의 히로타 도미히코 사장과 10억 달러 규모의 대한투자 MOU를 체결했다.
HH&IPJ는 금년 6월까지 한국투자용 펀드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HH&IPJ가 한국에서 지역개발과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참여, 우량기업 지분참여 등을 하는 데 투자처 물색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줄 예정이다.
한편 HH&IPJ사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신생 투자전문회사로 주요 투자국은 한국, 일본, 대만 등이다. 주요 투자분야는 지역개발 및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이지만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분참여 및 출자도 추진할 수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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