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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1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GM대우 마티즈가 국내 소형승용차 부문에서 11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에 올랐다.

마티즈는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K-BPI)'에서 지난 1999년 이후 11년 연속 소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의 소형승용차 부문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모든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차를 대상으로 한 것. 이에 따라 경차에서 준중형차를 아우르는 영역에서 마티즈가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선정된 셈이다.

윤희정 경차브랜드운영팀 부장은 "지난해 마케팅 인사이트의 초기품질 및 내구품질 조사 1위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수퍼 브랜드 수상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마티즈가 국내 소형승용차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다시 한번 마티즈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장은 또 "GM대우만의 축적된 경차 개발 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지수화 한 것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에서 11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전체 192개 산업군 가운데 마티즈를 포함해 37개다.

GM대우는 올 하반기 차세대 경차(스파크)를 출시한 이후에도 기존 마티즈 모델을 병행 판매할 계획이다. 또 3월 마티즈 구입고객에게 LED(발광 다이오드) 방향 지시등이 달린 아웃사이드 미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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