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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7년 간 열애해온 4세 연상의 피앙새 황경희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양재동 EL(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세윤과 예비신부 황경희씨는 지인을 통해 7년 전 우연히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자신의 이상형임을 느낀 유세윤이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유세윤은 "오래 전부터 30세 이전에 장가를 가고 싶었다. 하지만 매일 바쁜 일상 속에 살다 보니 연애를 7년이나 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준 예비신부에게도 미안하고 솔직히 이제는 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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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측에 따르면 10년 넘게 유치원 교사로 일한 황씨는 착하고 순수한 맑은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유세윤의 이상형에 가까운 지혜로운 여성. 유세윤은 자신보다 네 살이 많은 연상이지만 가끔은 동생처럼 애교 부리는 모습이 더욱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스스로가 팔불출임을 자처하는 등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사실 이번 결혼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전에 많은 기사가 나가 조금은 당황했다"며 유세윤의 현재 심경을 전했다. 유세윤은 "하지만 예식장 잡기가 어려워 6,7월 께로 예상하고 있던 결혼식을 언론 보도 덕분에 의외로 빨리 잡을 수 있게 돼 기사를 내준 많은 기자들에게 오히려 감사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보도된 바와 달리 예비신랑신부는 양가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고 결혼식 준비는 해 왔지만 양가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비 신부의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간 유세윤은 자전거도 타고 양파와 고추도 따며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낼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 그는 "예비신부 부모님 역시 참 좋으신 분이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유세윤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옹달샘'의 멤버 장동민과 유상무가 맡았다. 이들은 이미 예비신부를 오래 전부터 자주 만나오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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