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공무원 1200여명 천사 되다!

성동 희망드림 서포터즈 구성,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약 1200명의 성동구청 공무원 봉사단 '성동 희망드림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드림 서포터즈 봉사단은 지역내 166가구 저소득 가정과 1대1 결연을 맺어 1팀 1가구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구는 직원들의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팀별 자원봉사 리더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기했다.

봉사단 리더들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사명감과 자원봉사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사전교육을 마치면 각 부서는 팀별로 결연된 가정을 방문해 가사도우미, 말벗, 목욕, 집수리, 나들이 동행, 물품 지원 등 결연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호조 구청장은 “신빈곤층의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매우 절실하다"면서 "공무원 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 위기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희망드림 서포터즈 외도 성동구에는 방과후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학습지원 공무원 봉사단', 여직원으로 구성된 '나우리 봉사단', 퇴직공무원 봉사단인 '성우회' 등 다양한 공무원봉사단이 구성돼 주민을 위한 작은 사랑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