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장학회는 10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광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 학생들을 대학·기관에서 추천받아 심사 후 72명의 광은 장학생을 선발해 1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3205명의 지역 학생에게 약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수여식에서 "광은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선도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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