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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故장자연 추모 "자연누나, 미안해요"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백종민이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제작 엘리비전, 감독 정승구)에 함께 출연했던 고(故) 장자연을 애도했다.

백종민은 10일 오전 8시 47분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촬영 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연누나'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젠 볼 수 없는 곳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라며 "왜 그랬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고 혼자만 떠나면 어떻하라고"라고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9일 블로그 메인 페이지에 "누나 힘들어 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미안해요"라고 고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장자연은 지난 7일 복층구조의 자택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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