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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신인배우 장자연이 7일 오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분당 경찰소 관계자는 이달 "장자연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친언니가 변사 신고를 했다.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유서 유무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故 장자연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된다.
한편,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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