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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정시아, 동료연예인 축복 속에 결혼(종합)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커플 백도빈-정시아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없이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영화 '서바이벌'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백도빈, 정시아는 약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동료 배우 유건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축가를 불렀다.

이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졌다.

'무한걸스'에서 함께 호흡한 백보람과 김신영은 물론, 임정은, 박용우, 엄정화, 김기방 등 젊은 배우들과 김자옥, 이한위, 황범식 등 중견배우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박준규는 아들과 함께, 이민우의 연인으로 알려진 에이미는 팀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백도빈-정시아 커플은 결혼식 직후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연기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시아는 지난달 25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를 끝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결혼 준비에 전념해왔다.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시아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정시아와 백도빈은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범죄의 재구성' '괴물', '미스터 로빈 꼬시기', '1724 기방난동사건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정시아는 '무한걸스', '여사부일체', '색다른 동거' 등에 출연하며 예능과 드라마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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