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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김남주의 브라운복귀작인 MBC 새 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 김민식)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남주-오지호, 이혜영-최철호, 선우선-윤상현, 나영희-김창완 등 네 커플의 다양한 내조 유형을 보여줄 이 드라마의 포스터는 '7년 만에 백수 탈출한 우리 남편! 임자 제대로 만났다'는 카피가 설명해주듯이 '내조의 여왕'은 백수인 남편을 취직, 성공시키기 위한 주인공 천지애(김남주 분)의 활약상을 드러낸다.
부부 로맨틱 코미디답게 포스터는 밝고 활기참을 배경으로 타자기, 전화기 등을 손에 쥐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 뒤에 버티고 서 있는 네 명의 여성들을 보여준다. 이 네 명의 여성들이 보여줄 서로 다른 색깔의 내조가 어떻게 펼쳐질지가 기대되는 대목.
오는 16일부터 방송될 '내조의 여왕'은 내조에 도통한 여자들이 펼치는 한판승부를 통해 내조에 관한 모든 계명과 노하우, 법칙과 비법을 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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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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