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팅트미니? NO! 인스팅트 S30
$pos="C";$title="";$txt="삼성의 글로벌 전략폰인 '인스팅트'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사진.";$size="311,320,0";$no="200903061032331356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인 '인스팅트'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6일 하워드포럼 등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인스팅트(Instinct) S30'이라는 이름의 휴대폰 사진이 올라와 휴대폰 마니아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2008년 6월 스프린트에서 출시된 삼성 인스팅트의 후속작으로 추정된다. 인스팅트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 150만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삼성의 전략폰이다.
앞서 일부 사이트는 인스팅트 후속작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인스팅트미니'라는 이름으로 불러왔다. 기존 인스팅트의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크기가 줄어 휴대성이 강화됐다는 게 그 이유다.
$pos="R";$title="";$txt="";$size="200,340,0";$no="200903061032331356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휴대폰 전문 뉴스 사이트인 폰아레나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삼성이 '미니'라는 닉네임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며 "새 제품의 컨셉이 크기로 한정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스팅트미니 대신 인스팅트 S30으로 불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팅트 S30은 기존 인스팅트보다 작은 크기에 PTT(Push-to-Talk)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PTT는 고유 IP를 부여한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해 이동전화 망을 이용하지 않고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스팅트가 국내에서는 '햅틱폰'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인스팅트의 후속작 소식은 '미니 햅틱'의 국내 출시를 기대케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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