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신약의 해외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5.92%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현대증권,하나대투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으며 거래량은 24만6166주이다.
부광약품이 이날 자체 개발한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아시아 지역에서 레보비르의 판매를 맡은 일본계 제약사 에자이가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에자이는 6월부터 필리핀에서 레보비르를 판매할 예정이며 부광약품은 수출대금과 함께 로열티 수입을 지급받게 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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