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하루만에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탈환했다.
5일 태웅은 전일대비 3000원(3.52%)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를 끝낸 반면 셀트리온은 100원(-0.72%) 하락했다.
전날 셀트리온에게 대장주를 뺏긴 태웅은 이날 종가기준 시가총액 1조4650억원으로 1조4639억원의 셀트리온을 11억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며 시총 1위기업으로 복귀했던 태웅은 장 후반 셀트리온의 급등에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장 후반 쏟아진 개인들의 매도 물량에 주춤하는 사이 태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대장주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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