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어닝 쇼크' 여파로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원개발은 전날보다 7.93% 내린 4705원으로 장을 시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10원(6.07%) 떨어진 4800원.
동원개발은 지난 2일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85.9% 하락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을 시작했다. 2일 9.90% 하락에 이어 3일엔 하한가를 기록했다.
동원개발은 지난해 593억227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16억519만원, 순이익 39억340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26.1%,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85.9%, 62.7%씩 감소한 실적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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