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사진 왼쪽 부터)안창건 선수(96kg급), 김형균 감독, 전용학 사장, 최규진 선수(55kg급), 김진오 선수(84kg)";$size="550,365,0";$no="20090303163510427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해체된 조폐공사 레슬링팀이 11년 만에 다시 닻을 올렸다.
3일 조폐공사는 대전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진형균 감독과 선수 3명으로 구성된 레슬링팀 재창단식을 열었다.
조폐공사는 1974년 1월 레슬링팀을 첫 창단했으며, 팀 소속 양정모 선수가 창단 2년 만인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대회에서는 방대두, 이정근 선수가 동메달을 땄으며,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양현모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재창단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최고의 명문 팀으로 재도약 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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