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영국도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국군 철수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군이 이달 말부터 철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데이비드 밀리반드 영국 외무장관은 바스라 방문 도중 "철군이 이달 31일부터 시작될 것이며 남부 이라크에서의 군사작전도 31일부터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에는 현재 영국군 4100명이 주둔 중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오는 2010년 8월31일까지 이라크 전투 임무를 완료할 것"이라며 이라크 주둔 14만여 미군에 대한 철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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