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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팝핀현준과 이주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뮤지컬 '이주노의 빨간구두'가 27일 티켓 오픈한다.
이주노가 기획하고 연출한 '이주노의 빨간구두'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최고의 댄서들이 신비의 빨간구두를 두고 벌이는 쟁탈전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팝핀현준은 이주노의 러브콜을 받아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됐고, 이외의 배우들은 OBS 경인TV를 통해 대규모 오디션으로 발탁됐다.
팝핀현준은, "댄서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라 그런지 많은 애착이 가고 처음 춤을 시작할 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주노의 빨간구두'는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숙명 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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