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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아픔을 겪였다. 하지만 슬픔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
이제 음악에 집중하면 된다. 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색도 찾았으니 이젠 '전국을 제패'할 일만 남았다.
최근 모친상의 슬픔을 겪은 김동욱이 2집 앨범 '감성적 포유류'로 돌아왔다.
"투병 중인 어머니께 앨범을 바치고 싶었어요."
하지만 풍수지탄(風樹之歎)이라고 했던가. 어머니는 기다려주시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집 앨범 녹음을 끝냈어요. 그리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5년여간 투병 중이시던 어머니께서 앨범 발매를 며칠 앞두고 돌아가셨죠."
슬픔과 아쉬움이 컸겠지만, 이젠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아껴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야 한다.
아직 어린 나이의 김동욱이지만 슬픔을 이겨내고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도 강했다. 그의 목표는 바로 '전국 제패'다.
"음악으로 꼭 전국을 제패하겠어요. 정말 열심히 2집 앨범을 준비했고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자신있습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1집 앨범과는 많이 달라요. 1집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고 하면 2집에선 제 색깔을 찾는 데 집중했다고 할 수 있죠. 제 의견도 많이 반영된 앨범이에요. 진정한 가수 김동욱을 알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이틀곡 '늦잠꾸러기'는 헤어짐의 아픔을 표현한 가사와 휘파람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비트 있는 라운지 계열의 음악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쉽게 가려고 한 음악이에요. 특히 후렴구가 쉽고 반복적이어서 대중들도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해요."
'피드백'은 김동욱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김동욱의 신선한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른 가수들도 더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김동욱을 지원사격했다. 화요비는 '피드백'에 피처링 참여를 했을 뿐 아니라 '고집'의 가사도 직접 써줬고, luiee는 '늦잠꾸러기'와 '피드백'에 피처링 참여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전국 제패를 하겠다는 것은 제 음악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제 주변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죠. 모든 사람들이 다 잘 먹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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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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