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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시아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아르쫌시 관계자로 구성된 극동러시아 지역 단체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관광객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온천 체험 및 각종 산업체 시찰, 주변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에서 한 시간 거리에 떨어진 아르쫌시는 연해주 일대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정진수 전략상품팀장은 "극동러시아 지역은 작년 한해 2500명이 외국에서 원정치료를 받은 잠재가능성이 큰 유망시장"이라며 "블라디보스토크지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관광 업계를 잇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현지 의료관광 전담인력 고용 등 마케팅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러시아 지역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매월 현지 의료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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