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신권 도안 공개 기대감으로 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청호컴넷은 전일대비 750원(6.36%) 오른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는 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이 5만원 신권이 발행되면 ATM 기기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어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런에스엔도 전일대비 5%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나이스와 한네트 등도 3% 이상 오름세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5만원권의 상반기 발행을 추진한다"며 "2월중 시제품 제조 과정을 완료하고 실제 도안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투자자들은 5만원권의 도안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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