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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박수진, '꽃남-꽃녀'로 김범 지원사격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신인배우 임주환과 박수진이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다음 주 방영분을 통해 소이정(김범 분)의 가족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가문을 등지고 떠난 형 소일현 역에 임주환이, 형의 연인이 돼서 돌아온 첫사랑 차은재 역에 박수진이 각각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F4멤버 소이정은 박물관 재벌 후계자이자 촉망받는 도예가로 곪아있는 가족사에 지쳐 있는 캐릭터다.

유명한 도예가이자 대학교수인 아버지(김종진 분)의 문란한 사생활과 그로 인한 히스테리를 아들에게 푸는 병약한 어머니를 둔 인물

임주환은 가문을 등지고 떠나 평범한 바리스타로 살고 있는 이정의 친형 소일현 역을 맡아 17부에 첫 등장한다.

영화 '쌍화점'에서 왕의 친위부대 건룡위의 일원인 한백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임주환은 송병준 제작사 대표의 특별 출연 제의를 수락해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F4 최고의 플레이보이인 이정의 비뚤어진 애정관은 첫사랑 차은재 역을 맡은 박수진을 통해 설명될 예정이다.

총 3부에 걸쳐 등장하는 박수진은 소꿉친구로 자란 이정을 사랑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형의 연인으로 재회한다.

박수진은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아련하고 행복한 느낌을 전하는 인물"이라고 은재를 설명했다.

'꽃보다 남자' 17부는 3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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