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24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이사회·정기총회를 열고 원대연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원 회장은 2011년 2월까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한다.
원 회장은 중앙일보기자 출신으로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거쳤다. 현재 패션협회장과 SADI 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제일모직 중국법인장을 지낸 김인수 상근부회장도 연임키로 했다.
한편 패션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글로벌패션포럼 개최, 이천유통물류단지건립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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