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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대규모 전쟁신을 선보인다.
KBS측은 24일 "다음달 초 방송될 '천추태후'에서는 거란과의 전쟁신을 선보인다"며 "2주간 인천 영종도에서 집중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추태후는 거란과의 세 차례의 전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인 성장과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이번 1차 전쟁은 고려왕실로부터 정치적인 견제를 받아오는 상황에서 명복궁 세력이 중앙 정치무대에 등장하는 첫 시험대다.
'천추태후' 제작진은 "이미 거란과의 1차 전쟁에 대한 대본을 미리 받고 장소 섭외, 전투신 구상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준비에 들어갔다"며 "방송 첫회 안융진 전투가 시청자의 눈길을 잡는 데 성공했기에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촬영 장소를 찾는 것이 제일 관건이었다는 제작진은 "거란과의 1차 전투는 만주벌판, 압록강 등 한반도 북쪽의 광활하고 산세가 험한 곳에서 펼쳐졌다"며 "전국을 누빈 끝에 영종도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정두홍 무술감독팀은 "수차례의 장소헌팅을 통해 작전회의를 했고, 이번주부터 2주간의 거란과의 1차 전쟁을 촬영한다"며 "최소의 비용으로 대규모 전투신을 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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