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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F4 멤버 중 가장 소심한 성격의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장 잘 생긴 사람 역시 자신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로 MBC '오늘밤만 재워줘' 네 명의 아줌마 MC들을 자신의 집에서 만나 이같이 밝힌 것.
최근 '오늘밤만 재워줘'의 MC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 등은 김준의 집을 습격해 김준의 집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이 기회를 통해 김준은 '꽃보다 남자' OST이자 자신이 속해 있는 그룹 티맥스의 곡 '파라다이스'를 직접 불러 아줌마 MC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F4 멤버들 중 가장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이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준은 자신이라고 밝혔으며, 잘 생긴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도 "그것 역시 제가 아닐까요?"라고 답변 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이다.
김준의 어머니 역시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아들의 인기를 실감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어머니는 "인터넷을 보면 난리더라.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은 '송우빈 대사 좀 늘려주세요'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의 집이 공개된 '오늘밤만 재워줘'는 27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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